'오스템임플란트 횡령 혐의' 직원 아버지, 파주서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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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원 수습기자
입력 2022-01-1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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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오스템임플란트 회삿돈 2215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이모씨(45) 아버지가 숨진 채 발견됐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파주경찰서는 이날 오후 5시께 파주시 한 공터에 주차된 차 안에서 숨져있는 이씨의 아버지 A씨(69)를 발견했다. 실종 신고가 접수된 지 약 10시간 만이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경찰은 이날 오전 7시께 A씨가 유서를 남긴 채 행방이 묘연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주거지 등 주변 폐쇄회로(CC)TV와 차량 동선 등을 조사하며 수색을 벌였다. A씨는 휴대전화 유심칩을 경찰에 압수당해 휴대전화 추적은 불가능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범죄 수익을 은닉한 혐의로 입건돼 이날 오전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기로 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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