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문화재단, 공모사업 선정으로 문화도시 발판 마련

  •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등 2건 국비 3820만원 확보

밀양아리랑 문화센터 전경 [사진=밀양시]

경남 밀양시가 '문화도시 밀양'의 이미지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재단법인 밀양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 2건에 최종 선정돼 국비 3820만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각종 문화예술 분야 공모사업이 축소된 상황에서도 재원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이뤄낸 결실이다.

지역의 다양한 공간에서 지역 밀착 맞춤형 공연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2022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공연산책’은 밀양 지역 공연팀이 4월부터 11월까지 마지막 주 수요일이 있는 주간에 관내 초등학교, 고등학교, 사회복지시설, 시장, 야외공연장 등 총 8개소로 직접 찾아가는 공연이다.
 
또한 ‘2022년 문화예술기관 연수단원 지원사업’은 예술분야 인력 1명이 10개월간 근무하며 문화예술분야 전공 졸업자의 현장 실무 능력 배양과 일자리 창출 효과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류화열 밀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공모사업 유치를 통해 지역문화예술을 한층 더 성숙시켜 밀양문화재단이 문화도시 밀양을 위한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밀양문화재단은 매년 다양한 국가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를 확보해 다양한 공연과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시민들과 교감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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