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신도시 공익수용 토지보상' 금융서비스 전담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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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근미 기자
입력 2022-01-1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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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은행장 김진균)은 지난 12일, 서울시 송파구 수협은행 별관에서 3기 신도시 공익수용 토지보상 전문 통합금융서비스를 전담할 ‘Sh토지보상드림(Dream)팀 2기’를 출범했다. [사진=Sh수협은행]

Sh수협은행이 신도시 공익수용 토지보상 전문 통합금융서비스를 전담할 ‘Sh토지보상드림(Dream)팀 2기’를 출범했다고 13일 밝혔다.

수협은행에 따르면 세무와 법무, 감정평가, 여신심사 등 9명의 전문인력으로 꾸려진 Sh토지보상드림팀 2기는 3기 신도시 중 고양 창릉지구, 남양주 왕숙지구를 중심으로 거점 영업점과 협업해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을 밀착 관리할 예정이다.

Sh토지보상드림팀의 주요 업무는 ▲보상절차 전반에 대한 법률자문 ▲양도세 절세 상담 ▲대체 투자 포트폴리오 설계 등 전문 컨설팅이며, 추후 5억원 이상 보상자금 예치(3개월 이상)고객에게는 양도세 신고 무료대행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수협은행은 지난해 Sh토지보상드림팀 1기를 출범해 하남, 인천, 부천 등 3기 신도시 일부 지역에서 토지보상 전문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이번 2기 출범으로 서비스 제공지역을 더욱 확대하게 됐다.

수협은행은 이 밖에도 타 지역에 대한 토지보상 등 전문상담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세무법인다솔과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80여개 지역에 세무 전문 네트워크를 구축해 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Sh토지보상드림팀 1기를 운영해 본 결과, 고객들의 서비스 요청과 세무상담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며 “2기 드림팀은 서비스 제공지역 확대라는 의미 외에도 지난해 성과를 분석하고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인력과 서비스를 대폭 보강한 만큼,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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