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지역혁신 위한 '제1회 사업추진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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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2-01-1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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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강원지역 혁신사업' 논의

강원도청 전경 [사진=강원도]

강원도는 오는 14일 2022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강원지역 혁신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강원대학교에서 첫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도에 따르면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지자체와 지역대학이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인재양성-취‧창업-지역에 머무름’의 선순환 구조 구축을 지원하는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도는 대학과의 협력체계 구축, 인력충원, 전담부서 변경 등 새롭게 정비 후 2022년 공모사업을 위해 강원대와 함께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도는 앞서 ‘강원지역혁신 플랫폼(G-PRIDE)’선정을 위한 참여기관 간 의견교환 및 의견수렴 등을 위해 도와 도내 참여대학, 강원테크노파크로 구성된 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 사업추진위원회에서는 참여대학 별 핵심분야와 세부분야 등을 논의하고 핵심분야 별 중심대학 선정에 관하여 토론할 예정이다. 
 
강원지역혁신 플랫폼이 2022년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2022년부터 매년 국비 300억, 지방비 128억 등 5년간 총 2000억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보이며 이를 통해 지자체-지역대학-지역혁신기관이 함께 우수인재를 양성하고, 관련분야의 창업, 기업 유치, 청년층 유입 등으로 강원도의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이 사업의 취지가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균형발전인 만큼 지방소멸이 가장 심각한 도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판단하고 있다. 
 
김명중 도 경제부지사는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강원도-대학-지역혁신기관들 뿐만 아니라 전 도민이 힘을 모아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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