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작년 11월 말 국내은행 원화 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254%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 대비(0.247%) 대비 0.00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전년 같은 기간(0.34%)과 비교하면 0.09%포인트 줄었다.
11월에 발생한 신규 연체액 규모는 9000억 원 수준으로 전달과 유사했다.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7000억 원으로 전달(6000억원)에 비해 1000억원 늘었다.
부문별로는 기업대출 연체율이 0.31%로 전달(0.30%) 대비 0.01%포인트 상승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24%로 0.01%포인트 하락했지만,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이 0.33%로 0.01%포인트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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