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리엔트정공은 이날 오전 10시 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65원 (5.98%) 오른 2925원에 거래 중이다.
오리엔트정공은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진행된 구주주 청약에서 99.24%의 높은 청약률을 기록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의 청약률은 책임경영을 위해 최대주주가 100% 청약에 참여하고 무상감자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 및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달성한 덕분"이라며 "경영안정화 신뢰와 친환경 자동차 부품사업에 집중하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기존 주주들의 참여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