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공모를 통해 광명사거리 먹자골목을 제1호 음식문화거리로 지정한 데 이어 음식문화거리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추진한 것이다.
‘광사먹골 음식문화거리’로 표기된 대형 조형물은 먹자골목 입구에 설치되어 야간에는 조명이 점등돼 음식문화거리 홍보와 거리 미관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40여 개 음식점이 영업 중인 광명사거리 먹자골목은 상인회가 중심이 돼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 해 8월 음식문화거리 지정을 신청,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음식문화거리로 지정됐다.
한편 시는 올해도 공모를 통해 음식점이 밀집되어 있는 거리를 음식문화거리로 지정하고, 음식문화를 연계한 프로그램, 행사 등을 추진해 건전한 음식문화 개선과 지역 상권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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