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체크카드 10주년…쓰기만 하면 경품 한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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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철 기자
입력 2022-01-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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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운열쇠, 갤럭시북S, 각종 쿠폰, 기념 골드카드

[사진=우정사업본부]

우체국 체크카드 출시 10주년 이벤트로 새 카드를 발급받아 2만원 이상을 쓴 소비자에게 경품이 한가득 쏟아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체크카드 출시 10주년을 맞아 고객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오는 1월 17일부터 2월 28일까지 43일간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체국 체크카드를 신규 발급해 일정 금액 이상을 누적 사용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금액대별 추첨 경품이 지급된다. 100만원 이상을 결제한 소비자 1명에게 행운열쇠가 제공된다. 50만원 이상을 결제한 소비자 5명에게 삼성 갤럭시북S 노트북이 제공된다. 30만원 이상을 결제한 소비자 10명에게 삼성 스마트빔 SSB 기기가 제공된다. 누적 5만원 이상을 결제한 소비자 100명에게 요기요 외식쿠폰 5만원권이 제공된다. 누적 2만원 이상을 결제한 소비자 150명에게 스타벅스쿠폰 2만원권이 제공된다. 중복 당첨은 불가능하다.

신규 발급 카드의 사용 금액대별 경품과 별개로, 우체국 체크카드를 100만원 이상 쓴 소비자 10명에게 '10주년 기념 골드카드'가 제공된다. 10회 이상 결제와 누적 10만원 이상 사용 조건을 충족한 소비자 1000명에게 '10주년 기념 케익 쿠폰'이 제공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이 밖에 소년소녀 가장 등 소외계층(10대)을 대상으로 2000만원 상당의 학용품 등 물품을 기부해 공적 역할에 힘쓸 계획이다.

손승현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 체크카드 발전에 도움을 준 고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친환경적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1년 2월 '우체국 스타트 체크카드' 출시로 우체국 체크카드 사업이 시작됐다. 현재 우체국 체크카드는 개인용 16종과 법인용 4종 등 20종에 달한다.
 

우체국 체크카드 10주년 기념 이벤트 경품 안내 [사진=우정사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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