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설 연휴 주정차 단속 한시적 유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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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1-16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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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해농업인실용교육도 추진

경기 광주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광주시가 설 연휴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하고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또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도 추진한다.

시는 설 연휴기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귀성객 편의를 제공하고자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 유예하고, 유료 공영주차장 6개소에 대한 무료 개방도 시행한다.

시는 설 연휴로 이용객이 많은 경안·곤지암시장 일대 주·정차 단속을 오는 20일부터 내달 2일까지, 광주시 관내 주·정차 금지구역 270개소 주·정차 단속도 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 유예할 예정이다.
 

[사진=경기 광주시]

유예기간 동안은 차량 소통이 원활하도록 계도 위주로 지도 단속하되, 단속공무원의 현장확인 없이 과태료가 부과되는 주민신고제도 운영하지 않는다.

다만, △소화전 전후방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전·후방 5m 이내 △버스정류소 전·후방 10m 이내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 △인도(보도)에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주·정차를 하지 않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사진=경기 광주시]

이와 함께 시는 농업인들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 및 변화된 농업정책 이해를 돕고자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도 추진한다.

교육은 농업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대면교육(50명 미만)과 비대면 교육을 병행 추진한다.

특히, 올해 교육과정에는 지역적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직거래 활성화 교육’과 농업·농촌지역 외국인 근로자 고용 관련 법 일부 개정을 반영한 ‘외국인 근로자 고용제도 교육’, ‘공익직불제 농업인교육’ 등 농업인에 꼭 필요한 실질적인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한편, 신동헌 시장은 "영농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해 영농계획 수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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