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2/01/16/20220116085637785403.jpg)
김충섭 김천시장이 코로나19 긴급대책회의에서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효과적인 방역활동을 주문하고 있다.[사진=김천시]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기업체 외국인 근로자의 집단 감염과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관리와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 그리고 백신 접종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 설맞이 방역대책, 시설물 점검 등 코로나19 예방 및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방안을 강구했다.
시는 이달 2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2주간 설 특별방역대책을 수립해 설 연휴 기간 중 특별 방역을 실시하고 4900여개소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전담공무원 지정, 지속적인 방역수칙 사항의 지도⸱점검과 부서별 정보공유 및 협력체계 유지로 코로나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현재 우리 시 신규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설 명절을 맞아 고향 방문과 타 지역의 여행은 자제하고 코로나 의심증상이 있는 시민은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줄 것과 백신 미접종자인 경우 접종 후 고향을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