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은 지난 13일 컴투스 및 위지윅스튜디오와 메타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컴투스와 위지윅스튜디오가 현재 준비 중인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Com2Verse)’에 교원그룹의 다양한 콘텐츠를 탑재하고, 이를 위한 기술 및 서비스 개발에 적극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컴투버스는 게임을 넘어 일·생활·놀이가 모두 이뤄지는 올인원 미러월드 형태의 올인원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가상 오피스 환경인 ‘오피스 월드’와 쇼핑 및 금융·의료 서비스가 제공되는 ‘커머셜 월드’, 게임, 음악, 영화,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 월드’, 이용자들의 소통 공간인 ‘커뮤니티 월드’가 도입될 예정이다.
교원그룹은 생활 밀착형 공간인 ‘커머셜 월드’ 내 주요 사업 영역의 콘텐츠를 구현하고, 가상세계에서도 이용자들이 자사의 다양한 라이프 케어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협업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현실세계 기반의 개방형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는 컴투스, 위지윅스튜디오와 함께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 관계를 맺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기반의 콘텐츠와 서비스를 지속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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