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공직기강 확립차원 특별감찰 실시

1월 17일부터 3월 8일까지 선거관여 행위, 기강 해이 사례 등 단속 강화

[사진=인천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는 오는 3월 9일 실시되는 대통령선거에 대비하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특별감찰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감찰 내용은 선거와 관련한 정치적 중립 훼손 행위 및 선거 분위기에 편승한 금품향응수수, 소극행정, 갑질, 권한 남용 등을 집중 감찰한다.
 
공사는 이를 위해 1개반 5명으로 감찰반을 편성하여 2단계로 나눠 중점 감찰을 실시하기로 했다.

1단계는  1월 17일부터 2월 13일까지로  언론 및 SNS 모니터링 위주 감찰을 실시하고  2단계는 2월 14일부터 3월 8일까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SNS 모니터링, 정당행사 참석 및 후보자 홍보 등 선거관여 행위, 기강 해이 사례 등을 집중 단속해  위반행위 적발 시 관련자를 엄중 문책할 예정이다.
 

공사 전상주 상임감사는 “선거기간 중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요 위반 사례를 알리고 임직원들의 공직 기강이 해이해지지 않도록 점검 활동을 강화해 엄정하고 청렴한 공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