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에 따르면, 17일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17명, 누적 2만 7984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32명 검출됐다. 해외입국자 10명, 입국자 가족 1명, 지역감염 21명이다. 이에 따라, 부산 지역에는 오미크론 확진자가 총 208명으로 집계됐다.
지역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해운대구 사업장, 부산진구 학원, 사상구 사업장 등 3곳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또 기장구 요양병원과 사상구 대학 동아리 등 기존 감염집단에서 연쇄 감염이 일어났다.
위중증 환자가 줄면서, 치료 병상 가동률도 50%대로 내려왔다. 위중증 환자는 37명으로, 치료 병상은 63중 37개(58.7%)를 사용하고 있다.
일방 병상은 730개 중 316(43.3%)를 사용 중이며, 생활치료센터 병상은 1989개 중 553개(27.8%)개 가동 중이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꾸준히 줄면서, 현재 863명이 치료 중이다.
최근 확진자는 △10일 165명 △11일 115명 △12일 164명 △13일 162명 △14일 127명 △15일 143명 △16일 145명 △17일 117명 발생했다.
이날 0시까지 부산 인구 대비 코로나 백신 2차 접종 완료률은 83.6%, 3차 접종은 46%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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