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 시장은 "다양한 경험과 식견을 가진 시민에게 시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민·관이 소통하는 행정 실현을 위해 과천시 명예시민사회소통관 제도를 운영하기로 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김 시장이 임인년 (壬寅年) 새해를 맞아 시민과의 소통 보폭을 점점 넓혀가며 민생을 챙기는 데 올인하고 있다.
김 시장이 운영하기로 한 명예시민사회소통관은 명예직으로 지역 현안에 큰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매주 6개 동의 동장 추천을 받아 위촉돼 일주일간 활동하게 된다.
김 시장은 지난 10일 조영행 씨를 명예시민사회소통관으로 위촉한 것을 시작으로, 17일에는 김경숙 문원동 주민자치위원을 명예시민사회소통관으로 위촉해 시민과의 소통 강화에 나서고 있다.
한편 김 시장은 "명예시민사회소통관을 통해 시민의 의견을 더욱 다양하게 청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명예시민사회소통관께서는 시민의 시각에서 시민과 행정을 잇는 가교역할을 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