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에 설립된 창파연구원은 특수교육, 사회복지, 재활과학 등 융·복합연구를 중심으로 연구와 사회봉사 분야에 주력하면서 대학의 설립이념에 부합하고 있는 대표적인 연구기관이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지난 3월 시작된 창파연구원 과제 공모 중 융복합 연구, 사회봉사 및 평전 저술 등 3개 분야에서 지정된 총 8600여만 원의 6개 연구과제에 대한 성과 발표가 이어졌다.
변찬석(초등특수교육과)·강선철(생명공학과) 교수의 연구 결과는 SCOPUS급 이상의 학술지에 논문으로 발표할 예정이며, 송병섭(재활공학과)·서병부(동물자원학과)·이미순(교직부) 교수는 다양한 사회봉사 과제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이근민 재활공학과 교수는 초대 총장을 역임한 고(故) 창파 이태영 박사의 연구로 ‘창파 이태영 박사의 생애와 개척자 정신’이란 제목으로 평전을 출간해 대학의 건학이념을 부각했다.
관련기사
이대식 창파연구원장은 “이번 연구 성과를 토대로 지속적으로 사회봉사 및 건학정신 관련 과제를 발굴하고 지원해 우수한 연구 플랫폼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며 “연구원 내 각종 연구소의 설립 추진과 전임연구원을 확보해 국가지원사업 및 지역단체 협업사업 등을 추진함으로써 대구대의 위상 제고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