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2680억원 규모 대전 선화동 주상복합 신축 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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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혜 기자
입력 2022-01-1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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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해 첫 수주…대전 중구 49층 초고층 랜드마크 기대

 

대전 선화동 3차 조감도  [사진=코오롱글로벌] ]

코오롱글로벌이 대전 선화동에서 주상복합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코오롱글로벌은 2680억원 규모에 달하는 ‘대전 선화동 3차 개발사업’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전광역시 중구 선화동 95-3번지 일원에 아파트 998가구, 오피스텔 92실, 근린생활시설 6096㎡로 구성되는 지하 5층~지상 49층 규모의 개발사업이다. 

선화동 3차는 대전시 3대 하천 그린뉴딜사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대전천’ 전망을 비롯해 대형마트, 백화점, 영화관, 병원 등 편리한 인프라를 갖췄다. 

코오롱글로벌은 선화동 1차, 2차, 3차까지 연계 수주에 성공했다. 공사도급액만 약 7000억원이다. 앞서 수주한 1차, 2차 총 1873가구 규모에 이번 3차(1090가구)가 추가된 데 따라, 대전 중구의 초고층(49층)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희봉 코오롱글로벌 주택영업팀장은 “지난해 수주고는 1조2525억원으로 목표(8500억원)치를 훌쩍 넘겼다”면서 “올해에도 주택영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해보다 높은 실적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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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높은 건물은 고층계병에 주의가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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