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7분 기준 에이비엘바이오는 전일 대비 10.03%(3050원) 상승한 3만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 시가총액은 1조5810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31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 17일 국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하고 연구개발과 경영전략을 소개했다.
사노피에 퇴행성뇌질환 치료 이중항체 후보물질 'ABL301'을 기술수출하면서 받은 확정 계약금 900억원과 하반기 임상진입에 따른 마일스톤 540억원이 유입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 기존 기술수출한 파이프라인의 임상 진입으로 100억원의 추가 수익도 전망했다.
앞서 지난 12일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 12일 사노피에 최대 10억6000만달러(약 1조2720억원) 규모 ABL301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