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키즈 라운지 신설…상시 운영한다

서울신라호텔 키즈라운지[사진=서울신라호텔 ]

서울신라호텔이 키즈 라운지를 신설하고 상시 운영한다고 1월 18일 밝혔다. 그동안 방학 기간이나 어린이날 등 특별한 날에만 임시 키즈 라운지를 운영해왔던 서울신라호텔은 키즈 라운지 상시 운영을 통해 자녀 동반 가족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키즈 라운지는 호텔 본관 5층에 자리한다. 도서관을 연상케 하는 인테리어로 꾸몄다. 
 
어린이 도서와 유명 아티스트의 판화, 원목 장난감을 두루 배치하며 교육적 요소와 놀이 요소를 두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한편 서울신라호텔은 키즈 라운지를 이용하는 만 6세 이하 어린이 고객을 대상으로 장난감 '뽀로로의 신기한 옷장놀이'를 증정하는 개관 행사도 마련했다. 단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키즈 라운지는 매주 월~금요일 투숙객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매주 주말에는 '리드 앤 플레이 키즈(Read & Play Kids)' 패키지 이용 고객이 이용할 수 있다.

주말에는 그림책 놀이영어 스튜디오 '리틀소호'와 함께 △선생님과 읽는 영어 그림 동화책 △독후 활동 등 교육 프로그램을 추가로 제공한다.

권장 연령 4세~6세, 6세~9세에 맞춰진 프로그램으로, 1회당 50분씩 네 가지 시간대(10시, 13시, 15시, 17시) 중 선택할 수 있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40분간 자유놀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공간인 만큼 방역에 신경을 썼다. 시간대별 총 6객실에 한해 입장할 수 있으며, 90분 간격으로 소독을 진행한다.

서울신라호텔 키즈 라운지에서 주말마다 선보이는 그림책 놀이영어 프로그램은 1월 22일부터 2월 27일 중 매주 토, 일요일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