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아이가 지역화폐 플랫폼 기반 공공배달서비스가 지난해 거래액 300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3.6배 성장했다고 18일 밝혔다.
코나아이는 인천시 '배달e음', 양산시 '배달양산', 대전 대덕구 ‘대코배달’의 대행을 맡고 있다. 이들 플랫폼의 거래액은 전년 대비 358%, 주문건수는 361% 늘었다.
이 같은 성과 요인으로 굽네치킨, 놀부, 마왕족발, 피자에땅, 오빠닭 등 16개 프랜차이즈 브랜드와의 업무협약을 통한 가맹점 확대와 지역화폐 캐시백 및 할인쿠폰 등 풍성한 사용자 혜택을 꼽았다.
올해도 다양한 업무협약 및 가맹점 모집 프로모션을 통한 가맹점 확대, 앱 편의성 개선 등을 통해 공공배달서비스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고, 서비스 운영 지역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코나아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자체를 도와 골목상권 부흥에 이바지하는 착한 공공배달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