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9일 낮 12시를 기해 대설 경보를 발령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상청 등에 따르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이날 오후부터 저녁까지 2~5㎝의 눈이 내린다. 많은 곳은 7㎝의 적설이 예보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제설 2단계를 발려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서울시가 서해지역에 설치한 CCTV를 통해 강설의 이동경로를 실시간 파악해 서울에 눈이 내리기전 골목길, 급경사지 등지에 제설제를 우선 살포한다. 또 인력과 장비동 총 동원시켜 강설에 대비한다.
특히 서울시는 이날 강설에 따라 출·퇴근길 혼잡을 막기 위해 대중교통을 집중배치하고 30분씩 연장 운행한다.
이에 따라 지하철 1~8호선은 출근시간대 36회, 퇴근시간대 20회씩 증회 운행한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내일은 출근길 부터 승용차를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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