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앞으로 분기별·금융기관별 유동성 점검 등 총량관리뿐 아니라 차주단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적용 확대 등 시스템 관리도 병행하겠다"고 전했다.
연초 가계대출 규모는 우려할 수준이 아니라고 진단했다. 홍 부총리는 "은행권 기준으로 이달 1~14일 증가액(속보치)은 지난해 동기간 증가액 4조원의 30% 수준인 1조2000억원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연간 7.1% 증가했으나 실수요 보호를 위해 총량관리에서 예외로 인정한 4분기 전세대출 증가분을 제외하면 6.6% 증가해 관리목표(6%대) 범위를 유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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