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4분 기준 성호전자는 전일 대비 6.19%(105원) 상승한 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성호전자 시가총액은 948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968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성호전자는 소니가 전기차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힌 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전기차(EV) 출시를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구체적인 출시 시기와 사업 방향 등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요시다 사장은 "소니 전기차의 상업적 출시를 검토 중이다. 비전-S를 선보인 후 받은 감격으로 우리는 우리의 창의성과 기술을 바탕으로 이동의 경험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지에 관해 고민해왔다"고 말했다.
지난 1973년 설립된 성호전자는 전자부품 제조사로, 필름콘덴서와 전원공급장치(PSU)를 주력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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