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도시공사, 환경관리소 CEO 특별안전점검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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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1-1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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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도시공사]

경기 군포도시공사가 사업장 안전보건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경영진 주도의 특별안전점검을 펼치기로 해 주목된다.

19일 공사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됨에 따라, 군포환경관리소에서 ‘CEO 주관 특별 안전점검’ 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안전점검은 노후화된 환경관리소 소각로 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자는 취지하에 원명희 사장 등 공사 경영진이 직접 작업 현장을 찾아 꼼꼼하게 살폈다.

원 사장 등은 중대재해처벌법 준수사항, 소각장 작업동선 내 유해위험요인 등을 면밀히 점검했고, 안전보건수칙 준수에 대한 철저한 관리자 감독 실시와 안전보건방침·자율점검표 작성 등을 주문했다.

원명희 사장은 “노후시설은 예상치 못한 위험요인이 있어 작은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공사는 타협 없는 안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삼아 이유를 불문하고 안전 기본 원칙을 준수해 중대재해 ZERO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맞춰 안전보건관리 업무를 총괄하는 전담조직인 안전시설팀을 신설,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과 안전보건 경영방침 및 목표설정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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