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주가 4%↑...하락세 보이더니 급반전, 무슨 일?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셀트리온 주가가 상승세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6분 기준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4.08%(6500원) 상승한 16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 시가총액은 22조8992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15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0원이다.

셀트리온은 그동안 분식회계 의혹으로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지만, 금융위원회가 감리를 진행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서울파이낸스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셀트리온 분식회계 혐의와 관련해 감리위원회의 감리는 아직 진행 중이다. 증권선물위원회는 2주에 한번씩 열리는 정례회의이며, 오늘 오후 2시에 열리는 증권선물위원회에 셀트리온과 관련된 안건은 올라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에 대한 최종 조치는 감리위원회에서 심의를 한 이후에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 의결, 금융위원회 정례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이 관계자는 "금융위원회 정례회의를 통해 조치 여부 및 조치내용이 확정되면, 일반적으로 금융감독원이나 소관부서에서 해당 조치가 진행된다. 다만 셀트리온의 경우 아직 확정된 바가 없기 때문에 조치내용에 대한 세부적인 설명이 불가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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