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2023년형 XM3' 사전 예약…최상위 트림 '인스파이어'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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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우 기자
입력 2022-01-1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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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의 대표 모델인 소형 SUV ‘XM3’가 연식변경 2023년형 모델로 돌아왔다.

르노삼성차는 오는 3월 정식 출시 예정인 2023년형 XM3의 사전 예약을 1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식변경 모델은 최상위 트림 인스파이어(INSPIRE)를 새롭게 추가했다. 또한 윈드 노이즈 저감을 위해 차음 윈드 쉴드 글라스를 기본 적용했으며, 고객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고자 안전지원 콜 서비스를 추가로 지원한다.

최상위 인스파이어 트림은 전용 내외관 디자인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가죽시트 패키지 등 다양한 옵션을 기본 장착한다. 

특히 LE 트림부터 차음 윈드 쉴드 글라스를 적용해 실내 정숙성이 한층 높아졌다. 전면 유리(윈드 스크린)에 차음재를 삽입하면서 고주파 소음의 투과를 감소시킨다. 고속 주행 시 전면부로 들어오는 윈도 노이즈 저감 효과가 탁월하다는 설명이다.

고객 편의와 안전을 돕는 ‘어시스트 콜’도 추가했다. 차량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24시간 운영하는 전담 콜센터를 통해 긴급구조 신고와 사고처리를 지원받을 수 있다. 에어백이 전개되는 차량사고가 발생하면 차량이 자동으로 사고 위치를 콜센터로 전송, 사고처리 지원을 진행한다.

2023년형 XM3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으로 1.6 GTe △SE 베이직 1866~1896만원 △SE 1876~1906만원 △LE 베이직 2047~2077만원 △LE 2057~2087만원 △RE 베이직 2240~2274만원 △RE 2263~2293만원이다. TCe 260의 경우 △RE 2420~2450만원 △RE 시그니처 2676~2706만원 △인스피리어 2833~2863만원이다.

김태준 르노삼성차 영업마케팅본부장은 “XM3는 SUV와 세단의 매력을 결합한 스타일링으로 시장을 이끌어왔다”면서 “차량 경쟁력을 이어가면서 고객들의 요구에 지속적으로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는 ‘2023년형 XM3’ 사전 예약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사진=르노삼성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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