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스 주가 8%↑…윤석열 "수사기관에 통신자료 제공 시 본인 알림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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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01-2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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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웹스 주가가 상승 중이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웹스는 이날 오전 9시 4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20원 (8.15%) 오른 6900원에 거래 중이다.

웹스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관련주다.

윤 후보는 20일 통신사가 수사기관에 개인 통신자료를 제공할 경우 조회된 당사자에게 문자 등을 통해 주요내용과 사용목적, 제공일 등을 의무적으로 알리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윤 후보는 열다섯 번째 '석열씨의 심쿵약속'으로 "통신사가 10일 이내에 당사자에게 조회 사실을 알려주도록 해 국민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깜깜이식 통신자료 조회를 근절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후보는 "수사기관이 통신사로부터 받은 개인 통신자료는 2019년 602만 건, 2020년 548만 건에 이른다"며 "대부분의 가입자는 자료조회를 직접 확인해 보기 전에는 이 같은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수사 등 공약적인 목적을 위해 통신자료 조회는 사회적으로 합의할 수 있는 부분이나, 이를 약용해 사찰 성격으로 통신 조회가 남용돼도 국민들이 파악할 수 있는 장치가 미흡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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