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대주전자재료는 전일 대비 9.10%(8700원) 상승한 10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주전자재료 시가총액은 1조6084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29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이날 NH투자증권은 대주전자재료에 대해 SiOx(실리콘산화물) 생산계획이 앞당겨지며 2024년 이후 실적 전망치를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4.3%, 109.7% 늘어난 489억원과 29억원으로 예상했다.
이에 대해 주 연구원은 "지난해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완성차 생산차질에 의한 가동률 저하로 자동차시장을 전방으로 가지고 있는 형광체(PIG)와 SiOx 사업이 일부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올해 1분기까지 이같은 상황은 지속되며 2분기부터 점차 개선될 것이다. 최근 전기차를 포함한 배터리 업체들의 생산 계획이 상향조정 되고 있는데 대주전자재료의 SiOx Capa 역시 2025년 1만톤에서 2024년 말 1만톤으로 앞당겨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