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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페라리 296 GTB'는 전기모터(167마력)와 120° V6 터보엔진(663마력)을 탑재해 총 830마력을 출력하는 하이브리드 스포츠카로 정지상태에서 100 km/h까지 단 2.9초, 200 km/h까지 단 7.3초의 제로백 성능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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