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안성공장, 안성시에 이웃돕기 성금 6000만원 기탁

KCC 안성공장의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 모습   [사진=안성시]

KCC 안성공장은 19일, 경기 안성시에 이웃돕기 성금 6000만원을 경기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
 
KCC는 건축자재, 창호, 도료, 첨단소재 등을 생산·판매하는 글로벌 정밀화학기업으로 ‘더좋은 삶을 위한 가치창조’란 경영이념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업이다.
 
2019년부터 시에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펼치며 성금 1억원 기탁, 2020년에는 쌀 10포 및 라면 50상자를 시 서운면에 기탁한 적이 있으며 2021년에는 이웃돕기 성금 5000만원을 기탁해 교육장비 미비로 비대면 교육을 받지 못하는 관내 저소득계층 학생들에게 학습용 노트북을 지원하는 사업에 사용됐다.
 
심재국 KCC 안성공장장은 “코로나19와 한파가 지속되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드리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 “성금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쓰이길 바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는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기업의 관심과 후원이 많은 분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고 있다. 여러분들의 정성을 모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매년 지역사회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도움을 주시는 KCC 안성공장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시는 이번 후원금을 집수리가 필요한 관내 저소득 취약가구의 주거환경개선 지원사업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