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운데 교육청은 지난 2년간의 코로나 대응 기록을 담은 우수 사례집 ‘코로나 극복의 길’을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사례집에는 교육청과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은 물론 유, 초, 중, 고, 특수학교의 코로나 대응 우수사례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생생한 체험수기가 담았다.
구체적으로 △제1장 가보지 않은 길 △제2장 길을 만들다 △제3장 함께 가야 하는 길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청의 코로나 대응 체계와 방역 추진실적, 원격수업 학사 운영 추진상황 등을 담았고, 코로나 상황 장기화로 학생들 간의 학습격차와 학생들의 지친 마음을 회복하기 위한 일선 교육지원청의 다양한 노력이 기록되어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 교육가족 모두가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있다. 이는 함께였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에 발간되는 대응 사례집을 코로나라는 초유의 사태를 겪어 낸 과정을 담은 역사 기록서이자, 교육 회복과 미래 시대를 대비하는 발전 방향서로 활용하여 향후 방역업무를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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