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시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행정안전부 시스템과 연계해 주민등록등본 상 거주지를 온라인 전산망으로 확인한다.
성남시 공공도서관 도서 대출 자격은 정회원으로 등록한 경기도·서울 송파구 거주자, 직장인, 초·중·고등·대학교 재학생이다.
그 동안 정회원 등록은 성남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준회원 가입 뒤 해당 시설에 거주지를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 등의 서류를 직접 갖다 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단, 경기도, 서울 송파구에 있는 직장, 학교에 다니는 사람은 기존 방식대로 도서관에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정회원 등록을 할 수 있다.
성남시립도서관 회원으로 정식 등록되면 모바일 회원증을 발급해 주며, 한 번에 6권까지, 14일간 책을 빌려볼 수 있다.
전자책, 오디오북, 전자잡지 등의 다양한 서비스도 접할 수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시민 편의를 위해 도입한 서비스”라면서 “회원 등록이 늘어 도서 대출률도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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