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은 안재영 전무를 신임 부사장으로, 김우상 상무보를 전무로 승진 발령하는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임 안 부사장은 적도기니 법인장 출신으로 쌍용건설이 2019년 적도기니에서 수주한 바타 국제공항 현장소장을 역임했다. 김 상무보는 이 회사 최고안전책임자(CSO)로서 안전혁신실을 담당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 대해 "안재영 부사장은 신시장인 적도기니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회사이익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았고, 김우상 전무는 안전혁신실 실장 및 CSO로서 현장 안전에 대한 책임과 권한을 부여하는 차원에서 승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