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공한지 등에 무단투기된 폐기물 수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 울산 북구는 최근 북구 진장동 공터에 무단투기된 생활폐기물 5t을 수거했다. 이번 수거활동에는 환경공무직 20여 명과 함께 집게차 2대, 쓰레기 압착 차량 1대, 포터 1대 등의 장비가 투입됐다.
또한 북구는 해당 공터 인근의 무단투기 방지를 위해 이동식 CCTV 1대와 불법투기 방지용 현수막 4개를 설치했다.
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당 지역에 대한 현장 순찰을 강화하고, 불법 투기자를 파악해 적발할 경우에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폐기물 무단투기를 방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 북구 농소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에 설맞이 복꾸러미 전달
울산 북구 농소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냉장고 기부식품과 특식을 담은 복꾸러미를 전달했다.
복꾸러미는 나눔냉장고에 기탁된 떡국 떡과 오리 불고기, 참기름 등 식료품으로 구성했으며, 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나눔냉장고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20세대를 찾아가 배달했다.
윤명숙 농소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나누는 마음을 통해 모두가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