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가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데이터분석, 클라우드 전환 기술을 통합해 제공하는 '클라우드 온 클라우드(Cloud on Cloud, CoC)' 플랫폼으로 비즈니스 혁신에 글로벌 클라우드와 디지털 신기술을 이용하고자 하는 기업을 지원한다.
SK㈜ C&C는 기업에 CoC를 소개하고 앞서 업종별로 CoC의 주요 기술을 활용한 성공 사례를 제시하는 웨비나인 '디지털 전환 완성의 머스트 해브, 인텔리전트 클라우드'를 오는 25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CoC는 SK㈜ C&C의 '에이브릴 챗봇'과 '에이브릴 텍스트분석(TA)' 등 AI 기술, '체인 제트(Chain Z)'같은 블록체인 기술, '클라우드 제트(Cloud Z)'같은 클라우드 기술을 포함한다. '아큐인사이트플러스(AccuInsight+)', '아큐튜닝(AccuTuning)', '데이터로봇(Datarobot)', '스노플레이크(Snowflake)' 등 SK㈜ C&C와 글로벌 파트너의 데이터분석 솔루션도 CoC를 통해 제공된다.
CoC는 기업이 인프라의 제약 없이 디지털 비즈니스를 혁신하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마존웹서비스(AWS)나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 등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형 인프라 위에 '인텔리전트 클라우드'를 올려 사용하는 개념으로, 데이터·AI·블록체인 자원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웨비나에서는 기업들이 고민하고 있는 데이터 적재, 처리, 활용 혁신 방안이 공개된다. 비즈니스 중심으로 데이터를 모으는 데이터 레이크, 머신러닝으로 예측 가능한 모델링을 만드는 데이터 사이언스, 데이터 간 인과관계를 정리하는 '온톨로지' 통합서비스 등이 소개된다. 오라클과 SAP의 소프트웨어 시스템이 다루는 데이터 소스와 대용량 데이터베이스 이관을 간소화하고 머신러닝 자동화, 정형·반정형·비정형 데이터에서 의미를 도출할 수 있다.
박준 SK㈜ C&C 디지털플랫폼개발그룹장은 CoC에 대해 "최신 기술을 유기적으로 자동화·통합해 다양한 솔루션 도입을 고민하는 기업이 우려하는 데이터 사일로 현상을 극복할 수 있다"면서 "CoC의 머스트해브 서비스를 통해 고객 디지털 비즈니스 혁신의 해결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웨비나에서 인텔리전트 클라우드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CoC를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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