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동서강 정원을 활용한 특화산업 육성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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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2-01-21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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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 특화산업 육성

영월 동서강 정원[사진=영월군 제공]

강원 영월군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 7억원을 들여 동서강 정원을 활용, 주민참여를 통한 교육 및 지원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 등 특화산업을 육성한다.
 
21일 영월군에 따르면 올해 2월 중에 정원전문 교육기관을 선정해 지역주민들에게 5회에 걸쳐 30명씩을 정원전문(기초반, 심화반)교육에 참여시켜 교육시간 80% 이상 이수한 참여자에 대해 교육 수료증 발급 및 정원전문자격취득 시험에 응시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정원 체험 프로그램과 정원 상품 개발을 통한 청년 창업을 위해 3억7000만원을 들여 영월군 대표 정원 식물 발굴 및 활용을 통해 상품 개발을 지원한다.
 
또, 농가 정원식물 보급 및 상품생산을 위해 1억3000만원을 들여 수국 등을 이용한 꽃차 개발로 2차 가공 산업 육성 기반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운중 산림녹지과장은 “동서강 정원을 활용한 특화산업 육성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하고 지역 청년 창원 지원 및 정원관련 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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