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시장은 "현재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교착상황에 있지만 지방과 중앙정부 간 긴밀한 협력체제 구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남북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평화와 통일을 위한 노력에 멈춤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면서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통일부 남북회담본부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 회장인 최 시장을 비롯, 부회장인 박승원 광명시장, 김종천 과천시장, 정동균 양평군수 등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회장단이 함께했다.
최 시장 등은 남북교류가 정치적 변동에 따라, 단절되거나 리셋 됨이 없이 연속성 있게 이뤄지길 희망한다고도했다.
한편,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난해 10월 25일 최대호 시장이 초대 회장에 추대된 가운데 전국 61개 지방자치단체장들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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