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1년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했던 배준현 전 민생당 부산시당위원장이 윤석열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하면서 당적을 옮기고, 국민의힘에 입당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박신혜 기자]
지난 2021년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했던 배준현 전 민생당 부산시당위원장이 윤석열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하면서 당적을 옮기고, 국민의힘에 입당했다고 21일 밝혔다.
21일 국민의힘 부산선대위에 따르면 부산시당 5층 강당에서 선대위원장 및 각급위원장, 본부장 확대 선거대책회의를 열고 추가 부산선대위 인선을 발표했다.
배위원장은 입당과 동시에 중앙선대위 직능총괄본부 행동하는양심운동 본부장과 부산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됐다.[사진=박신혜 기자]
배위원장은 입당과 동시에 중앙선대위 직능총괄본부 행동하는양심운동 본부장과 부산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정당 경험이 풍부한 배위원장은 지난 1997년에는 DJ의 청년조직의 전국최연소 지구회장으로 DJ정부 출현에 힘을 보태며, 지난 16대 대선에서는 민주당 부산선대위 공보담당으로 노무현정부의 발판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부산대 정치외교학과 출신인 배준현 위원장은 보수 텃밭으로 불리는 부산에서 새정치민주연합,더불어민주당의 수영구지역위원장등도 역임했다.
배위원장은 "민주당으로 정치를 시작했으나, 지금의 민주당은 자정능력을 잃어버리고 내로남불 부패하고 무능한 집권세력이 되어버렸다"며, "공정한 대한민국을 위해 현실적인 최고의 대안인 윤석열 후보만이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일" 이라며 입당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가면 쓴 거짓말과 포풀리즘을 벗어나 민생 회복과 공정한 대한민국을 위해 현실적인 최고의 대안인 윤석열 후보로 정권교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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