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올해 공공일자리사업 91% 상반기 채용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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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정종우 기자
입력 2022-01-2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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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활동 실시

울산시는 올해 공공일자리사업에 모두 1234명을 채용한다. [사진=울산시]

울산시는 올해 공공일자리사업에 모두 1234명을 채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와 관련, 울산시는 전체 공공근로 900명, 지역공동체일자리 202명, 지역방역일자리 132명이다.

시는 이 중 상반기에 91%인 112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공공근로사업'은 취약계층 등에 단기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시 자체 사업으로 1, 2, 3단계로 진행되며, 현재 1단계 400명을 구·군에서 선발 중이다. 1단계 채용 인원들은 2월부터 5월까지 일을 하게 되며, 2단계 공공근로는 3월 중 5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저소득층, 장기실직자 등에게 생계유지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 95명, 하반기 107명 등 모두 202명을 채용한다. 상반기 채용인원은 현재 신청 접수 중이며, 선발된 인원은 6월까지 사업에 참여하며, 하반기 채용은 7월 예정이다.

'지역방역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취업취약계층 등의 생계지원을 위한 국비지원 사업으로 지난달 말부터 올해 1월 중순까지 구·군에서 접수를 받아 132명의 인원을 선발한다. 선발된 인원은 오는 2~5월까지 지역 공공기관 출입자 발열체크 및 명부관리 등의 방역사업 지원에 투입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사업이 가계소득 안정 및 고용난 해소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시는 설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활동'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특별감시는 설 연휴 전, 연휴기간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에 시는 사전예방 및 자율점검 유도를 위해 696개 사업장에 협조문을 발송하고, 특별감시반을 편성해 중점관리업체, 폐수처리업체에 대해 집중감시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연휴 기간중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상수원 수계, 산업단지 주변 환경순찰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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