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론 2월 금리 0.1%p오른다…연 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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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호 기자
입력 2022-01-2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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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2월 금리를 전월 대비 0.10%포인트(p) 상향 조정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u-보금자리론'과 't-보금자리론'은 연 3.20%(10년)∼3.50%(40년) 금리로, '아낌e-보금자리론'은 이보다 0.1%p 낮은 연 3.10%(10년)∼3.40%(40년) 금리로 만기까지 고정 적용된다.

앞서 주택금융공사는 작년 9∼11월, 석 달 연속으로 보금자리론 금리를 상향 조정한 뒤 작년 12월과 올해 1월 금리는 동결한 바 있다.

보금자리론은 약정 만기(최장 40년) 동안 고정된 금리로 원리금을 매달 상환하는 주택담보대출이다.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을 방문해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으로 나뉜다.

주택금융공사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공동인증서로 전자 약정을 진행하는 아낌e-보금자리론을 이용하면 금리가 0.1%p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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