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 함께하는 주말이다. 자극적인 콘텐츠를 피해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볼 만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를 찾고 있다고? 웃음과 감동, 따뜻한 메시지까지 담겨 있었으면 한다고? 그렇다면 '주말에 뭐할까' 코너 속 추천작들을 주의 깊게 보자. 넷플릭스부터 디즈니+, 티빙까지 당신을 위한 맞춤 OTT 추천작들을 소개한다.
◆ 따뜻하고 특별한 우정…디즈니+ 영화 '고장난 론'
기발한 상상력 속에 녹여낸 현실감 있는 설정들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영화 '고장난 론'은 최첨단 소셜네트워크 AI 로봇 '비봇'이 모든 아이의 친구가 되는 세상에서, 네트워크 접속이 불가한 고장난 비봇 '론'을 선물받게 된 '바니'에게 벌어지는 특별한 모험과 우정을 그린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작품성과 흥행성을 입증받은 최고의 베테랑 애니메이션 제작진들이 참여해 디지털 시대의 진정한 우정에 대해 다시 한번 깨닫게 만들며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다. 완벽하지 않아 더욱 특별한 '론'과 '바니'의 우정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울릴 예정. 디즈니+에서 시청할 수 있다.
◆ 디즈니픽〮사의 놀라운 상상력…디즈니+ 영화 '소울'
지난해 개봉해 204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영화 애호가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애니메이션 '소울'도 디즈니+에서 만날 수 있다.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저마다의 성격을 갖춘 영혼이 지구에서 태어난다는 픽사의 재미있는 상상력에서 출발한 '소울'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된 '조'와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영혼 '22'가 함께 떠나는 특별한 모험을 담았다.
107분의 러닝타임 곳곳에 담긴 따뜻한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는 전 세대 관객들의 마음을 완벽하게 사로잡으며 놀라운 흥행 저력을 선보였고 "새해 첫 영화로 손색없는 작품" "완벽하고 황홀한 동화" 등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스토리, 비주얼, 음악, 메시지까지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웰메이드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디즈니픽〮사의 새해 선물 같은 영화 '소울'과 마법 같은 세계로 힐링 여행을 떠나 보자.
◆ 길거리 음식은 우리 DNA 안에 있죠…넷플릭스 '길 위의 셰프들: 라틴아메리카'
여러 나라의 시장과 골목의 장인들을 찾아가 길거리 음식 문화와 역사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알아보는 '길 위의 셰프들'이 이번에는 열정 가득한 대륙, 라틴아메리카를 찾아간다.
'길 위의 셰프들: 라틴아메리카'는 브라질 사우바도르, 멕시코 오악사카, 콜롬비아 보고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페루 리마, 볼리비아 라파스 등 총 여섯 개의 나라를 돌며 활기 넘치는 길거리 음식 문화를 탐구한다.
그뿐만 아니라 사람들에게 때로는 행복이, 때로는 위로가 되어주는 음식을 만들어낸 길거리 셰프들의 삶을 조명하기도 한다. 인생이 담긴 길거리 음식의 향연이 펼쳐질 '길 위의 셰프들: 라틴아메리카'로 떠나는 언택트 미식 여행을 즐겨 보자.
◆ 기차가 서는 그날까지 포기란 없다…넷플릭스 '기적'
지난해 개봉, 관객들의 마음의 온도를 올렸던 영화 '기적'을 넷플릭스에서 만날 수 있다.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시골 작은 마을, 고등학생 준경(박정민 분)은 마을에 간이역 하나 생기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다. 간이역을 세우기 위해 청와대에 무려 54번째 편지를 보내봤지만 감감무소식이다. 혼자서는 해내기 힘든 도전을 하던 준경에게 라희(윤아 분)가 도움의 손길을 내민다. 일찍이 준경의 비범함을 알아본 그녀는 그와 함께 설득력 있는 편지쓰기를 위한 맞춤법 수업, 명성을 얻기 위한 장학퀴즈 테스트, 대통령배 수학경시대회 응시까지 갖은 노력을 쏟아붓는다. 기차역은 어림없다는 원칙주의 기관사 아버지 태윤(이성민 분)의 반대에도 누나 보경(이수경 분)과 마을에 남아 왕복 5시간 통학 길을 오가는 준경의 노력은 결실을 볼 수 있을까?
경북 봉화의 가장 작은 간이역인 양원역의 실화를 모티브로 한 영화 '기적'은 '지금 만나러 갑니다'로 잔잔한 감성 로맨스를 선보인 이장훈 감독의 작품이다.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의 박정민이 간이역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4차원 수학 천재 준경으로, 영화 '엑시트'로 942만 관객을 동원한 윤아가 그를 돕는 자칭 뮤즈 라희로 분해 유쾌한 케미를 발산한다. 넷플릭스에서 공개.
◆ 이서진·라미란의 '웃픈' 내과 개원기…티빙 '내과 박원장'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은 1도 슬기롭지 못한 초짜 개원의의 '웃픈(웃기고 슬픈)' 현실을 그려낸 메디컬 코미디다. 진정한 의사를 꿈꿨으나 오늘도 파리 날리는 진료실에서 의술과 상술 사이를 고민하는 박원장(이서진 분)의 적자탈출 생존기를 유쾌하게 그려냈다.
첫 코믹 연기부터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한 이서진, 응축된 코믹 잠재력을 터뜨릴 라미란, 대세로 떠오른 차청화를 비롯해 설명이 필요 없는 연기 내공의 신은정, 김광규, 정형석 등의 시너지가 인상 깊다.
지난 1, 2회에서 박원장은 개원하자마자 녹록지 않은 현실을 마주했다. 파리만 날리는 병원 사정에 눈물짓던 '초짜 개원의' 박원장은 장사꾼 마인드부터 리액션까지 배워나가며 차근차근 성장을 시작했다. 1월 21일 공개된 3, 4회에서도 '박원장 내과'를 일으키기 위해 마케팅까지 접수하는 박원장의 모습이 담겼다.
'내과 박원장' 제작진은 "박원장의 짠내 나는 적자탈출 생존기는 이제부터 진짜 시작이다. 박원장 가족은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특급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이서진의 무한 변신을 기대해 달라"라고 귀띔했다.
티빙에서 4회까지 공개.
◆ 따뜻하고 특별한 우정…디즈니+ 영화 '고장난 론'
기발한 상상력 속에 녹여낸 현실감 있는 설정들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영화 '고장난 론'은 최첨단 소셜네트워크 AI 로봇 '비봇'이 모든 아이의 친구가 되는 세상에서, 네트워크 접속이 불가한 고장난 비봇 '론'을 선물받게 된 '바니'에게 벌어지는 특별한 모험과 우정을 그린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작품성과 흥행성을 입증받은 최고의 베테랑 애니메이션 제작진들이 참여해 디지털 시대의 진정한 우정에 대해 다시 한번 깨닫게 만들며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다. 완벽하지 않아 더욱 특별한 '론'과 '바니'의 우정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울릴 예정. 디즈니+에서 시청할 수 있다.
◆ 디즈니픽〮사의 놀라운 상상력…디즈니+ 영화 '소울'
지난해 개봉해 204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영화 애호가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애니메이션 '소울'도 디즈니+에서 만날 수 있다.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저마다의 성격을 갖춘 영혼이 지구에서 태어난다는 픽사의 재미있는 상상력에서 출발한 '소울'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된 '조'와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영혼 '22'가 함께 떠나는 특별한 모험을 담았다.
107분의 러닝타임 곳곳에 담긴 따뜻한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는 전 세대 관객들의 마음을 완벽하게 사로잡으며 놀라운 흥행 저력을 선보였고 "새해 첫 영화로 손색없는 작품" "완벽하고 황홀한 동화" 등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스토리, 비주얼, 음악, 메시지까지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웰메이드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디즈니픽〮사의 새해 선물 같은 영화 '소울'과 마법 같은 세계로 힐링 여행을 떠나 보자.
◆ 길거리 음식은 우리 DNA 안에 있죠…넷플릭스 '길 위의 셰프들: 라틴아메리카'
여러 나라의 시장과 골목의 장인들을 찾아가 길거리 음식 문화와 역사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알아보는 '길 위의 셰프들'이 이번에는 열정 가득한 대륙, 라틴아메리카를 찾아간다.
'길 위의 셰프들: 라틴아메리카'는 브라질 사우바도르, 멕시코 오악사카, 콜롬비아 보고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페루 리마, 볼리비아 라파스 등 총 여섯 개의 나라를 돌며 활기 넘치는 길거리 음식 문화를 탐구한다.
그뿐만 아니라 사람들에게 때로는 행복이, 때로는 위로가 되어주는 음식을 만들어낸 길거리 셰프들의 삶을 조명하기도 한다. 인생이 담긴 길거리 음식의 향연이 펼쳐질 '길 위의 셰프들: 라틴아메리카'로 떠나는 언택트 미식 여행을 즐겨 보자.
◆ 기차가 서는 그날까지 포기란 없다…넷플릭스 '기적'
지난해 개봉, 관객들의 마음의 온도를 올렸던 영화 '기적'을 넷플릭스에서 만날 수 있다.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시골 작은 마을, 고등학생 준경(박정민 분)은 마을에 간이역 하나 생기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다. 간이역을 세우기 위해 청와대에 무려 54번째 편지를 보내봤지만 감감무소식이다. 혼자서는 해내기 힘든 도전을 하던 준경에게 라희(윤아 분)가 도움의 손길을 내민다. 일찍이 준경의 비범함을 알아본 그녀는 그와 함께 설득력 있는 편지쓰기를 위한 맞춤법 수업, 명성을 얻기 위한 장학퀴즈 테스트, 대통령배 수학경시대회 응시까지 갖은 노력을 쏟아붓는다. 기차역은 어림없다는 원칙주의 기관사 아버지 태윤(이성민 분)의 반대에도 누나 보경(이수경 분)과 마을에 남아 왕복 5시간 통학 길을 오가는 준경의 노력은 결실을 볼 수 있을까?
경북 봉화의 가장 작은 간이역인 양원역의 실화를 모티브로 한 영화 '기적'은 '지금 만나러 갑니다'로 잔잔한 감성 로맨스를 선보인 이장훈 감독의 작품이다.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의 박정민이 간이역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4차원 수학 천재 준경으로, 영화 '엑시트'로 942만 관객을 동원한 윤아가 그를 돕는 자칭 뮤즈 라희로 분해 유쾌한 케미를 발산한다. 넷플릭스에서 공개.
◆ 이서진·라미란의 '웃픈' 내과 개원기…티빙 '내과 박원장'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은 1도 슬기롭지 못한 초짜 개원의의 '웃픈(웃기고 슬픈)' 현실을 그려낸 메디컬 코미디다. 진정한 의사를 꿈꿨으나 오늘도 파리 날리는 진료실에서 의술과 상술 사이를 고민하는 박원장(이서진 분)의 적자탈출 생존기를 유쾌하게 그려냈다.
첫 코믹 연기부터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한 이서진, 응축된 코믹 잠재력을 터뜨릴 라미란, 대세로 떠오른 차청화를 비롯해 설명이 필요 없는 연기 내공의 신은정, 김광규, 정형석 등의 시너지가 인상 깊다.
지난 1, 2회에서 박원장은 개원하자마자 녹록지 않은 현실을 마주했다. 파리만 날리는 병원 사정에 눈물짓던 '초짜 개원의' 박원장은 장사꾼 마인드부터 리액션까지 배워나가며 차근차근 성장을 시작했다. 1월 21일 공개된 3, 4회에서도 '박원장 내과'를 일으키기 위해 마케팅까지 접수하는 박원장의 모습이 담겼다.
'내과 박원장' 제작진은 "박원장의 짠내 나는 적자탈출 생존기는 이제부터 진짜 시작이다. 박원장 가족은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특급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이서진의 무한 변신을 기대해 달라"라고 귀띔했다.
티빙에서 4회까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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