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라인스튜디오는 지난 21일 공시를 통해 이 같은 임원 변동건을 공시했다. 신규 이사회는 이정원 라인스튜디오 대표와 이태웅 CTO, 주정환 라인플러스 HR(인적자원)실장 등 3인으로 구성된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보다 한층 전문적인 책임경영 체제 구축을 위해 3인 이사체제로 변경했다. 주요 의사결정은 이사회를 거치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정원 대표와 기존 2인 이사회 구성원이었던 이데자와 다케시 라인 최고경영자(CEO)는 새 이사회에서 제외됐다. 주주사의 간섭에서 벗어나 보다 자율적인 경영체제를 갖추기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이를 통해 신속한 경영 판단과 효율적인 회사 운영이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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