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성명문은 주키예프 미국 대사관 홈페이지에 게재했으며, 성명에서 "러시아의 지속적인 군사 행동 위협에 따라, 미국의 직접 고용 직원의 자발적인 출국을 승인하고 그 가족에 대해서는 (우크라이나에서) 출국하도록 명령했다"고 밝혔다. 성명문은 이어 우크라이나에 거주하는 미국 시민은 상업용·개인용 교통 수단을 이용해 지금 바로 (출국길을) 출발하도록 고려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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