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는 오는 2월 4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특별관을 개설하고 생중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특별관은 개막식에 하루 앞선 오는 2월 3일 오픈한다. 지상파방송(KBS1, KBS2, MBC, SBS)의 올림픽 생중계와 주요경기 다시보기(VOD),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웨이브는 방대한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바탕으로 올림픽과 스포츠 관련 작품을 한 번에 모아볼 수 있는 다양한 코너를 신설해 차별화할 예정이다.
박민우 웨이브 국내편성사업부 책임매니저는 "지난해 도쿄올림픽 특별관을 구성해 이용자들의 호응을 받은 만큼, 동계올림픽 특별관도 생중계와 함께 올림픽 스타들이 출연한 프로그램들을 풍성하게 채워가도록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네이버는 경기 생중계와 주요 경기 VOD를 제공한다. 특집 페이지(홈, 소식, 일정, 메달 섹션)를 열고 주요 경기 소식과 종목별 이슈를 이용자들에게 제공한다. 생중계 시청 중 실시간으로 응원할 수 있는 라이브톡 기능을 지원하고, 각 경기의 기록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전원을 소개한 선수 응원 영상 콘텐츠를 준비해 각 선수들을 응원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참여형 이벤트인 '응원 챌린지'와 승부예측 퀴즈쇼인 '예측고사' 등 즐길 거리도 마련했다.
아프리카TV는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출전하는 경기를 비롯한 주요 경기를 생중계한다. 또한 자기만의 개성으로 색다른 스포츠 중계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 인기 BJ들이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도 유저들과 실시간 채팅으로 소통하며 대한민국 선수들을 함께 응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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