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시장 "시민안전과 산림보호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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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1-2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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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철 산불방지 제로(Zero)화 2년차 도전

  •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 운영 등 산불방지에 총력

한대희 군포시장 [사진=군포시]

한대희 경기 군포시장이 24일 "시민안전과 산림재산 보호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힘줘 말했다.

이날 한 시장은 “총 면적대비 산림의 비율이 높은 군포시가 산불 위험에 노출돼 있음에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산불로부터 안전하게 지켜왔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한 시장의 발언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사람들의 이동이 줄어드는 대신 등산객수 증가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이에 한 시장은 효과적인 초기 대응으로 산불발생과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봄철 산불방지 제로(Zero)화 2년차 도전 대책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2022년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산불방지 제로화에 도전한다.  

지난해 군포시 관내 산불발생 건수는 0건이다.

한 시장은 산불예방을 위해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12개반 23명으로 구성된 산불방지종합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비상근무조도 편성하기로 했다. 
 

[사진=군포시]

특히, 공중진화헬기 1대를 오는 24일부터 수도녹지사업소 공터에 배치해 5분 안에 출동할 수 있도록 했고, 겨울철에도 산불발생 시 초동진화가 가능하도록 갈치저수지에 결빙방지장치도 설치한 상태다. 또 산불감시원과 산불진화차를 조기에 출동할 수 있도록 분산 배치하는 등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초동진화시스템도 구축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SNS 등 IT를 활용한 산불발생 위험 조기예측으로 사전 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한편, 한 시장은 "관련기관들과의 긴밀한 공조체계로 산불예방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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