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제지 주가 12%↑…코로나 확진자 수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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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01-2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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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영풍제지 주가가 상승 중이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영풍제지는 이날 오전 11시 1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240원 (12.97%) 오른 1만800원에 거래 중이다.

영풍제지 주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513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는 74만141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7629명·당초 7630명으로 발표됐다가 정정)보다 116명 줄었지만, 사흘 연속 7000명대를 유지했다.

보통 주말과 휴일 검사 수 감소의 영향으로 주초에는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했다가 주중 다시 증가하는 양상이 나타나지만, 오미크론 확산으로 이런 '주말 효과'도 거의 상쇄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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