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청년정책은 청년이 만든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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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신혜 기자
입력 2022-01-2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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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월 18일까지 부산청년정책네트워크 참여자 모집 ...7월 정책제안회 통해 시에 제안 예정

부산시는 '2022년 부산청년정책네트워크'에 참여할 청년을 내달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그래픽=박신혜기자]

부산시가 청년 당사자의 참여와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인 청년 정책 마련을 준비하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청년의 시각으로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2022년 부산청년정책네트워크'에 참여할 청년을 내달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해 고민을 공유하고 청년관련 문제를 비롯한 여러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책을 발굴·제안하는 시민참여 거버넌스인  '부산청년정책네트워크'는 지난 2017년부터 시작돼 매년 참여 청년들을 새로 모집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239명의 청년이 24개의 소분과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 결과 총 22개 정책을 제안한 바 있다. 

주요 제안으로는 청년 마음건강지원 사업과  청년 생활 자금 마련, 청년-기업 팀 매칭 시스템 구축 등이 반영돼  올해 추진될 예정이다.

‘부산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 모집을 마치고 다음 달 발대식을 시작으로 정책 제안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아카데미 및 워크숍, 분과별 숙의·토론 등을 통해 청년정책 발굴에 들어간다. 이후 전문가 자문 및 정책간담회를 거치고 오는 7월 정책제안회를 통해 발굴한 정책을 부산시에 제안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부산에 거주하거나 부산시에서 활동하는 만 18~34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신청방법은 부산청년플랫폼에서 확인하면 된다.
◆ 부산시, 글로벌 강소기업 모집...최대 '2억원' 지원
내달 9일까지 모집...올해 총 14개사 선정 예정 
 

부산시는 24일 '2022년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을 공고하고 내달 9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그래픽=박신혜기자]

부산시가 차별화된 글로벌 역량을 가지고 세계시장을 선도할 글로벌 강소기업을 발굴한다.

부산시는 24일 '2022년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을 공고하고 내달 9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와 중소벤처기업부는 공동주관으로 지난 2014년부터 글로벌 성장환경을 구축하고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는 14개사를 선정·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부산시에 본사를 둔 중소기업으로 매출액 100억원~1000억원(미만)이며, 직·간접 수출액 500만 달러 이상이다. 또한 혁신형기업(벤처, 이노비즈, 메인비즈 인증 유효기업) 및 서비스업은 매출액 50억원~1000억원(미만)이며, 직·간접 수출액 100만 달러 이상이어야 한다.

선정 기업은 4년 동안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인증되며, 중소벤처기업부의 해외마케팅 분야 수출 바우처 등 최대 2억원(연간 1억원 한도)을 지원하고, 부산시 시제품 제작 등 지역 자율프로그램 지원(3천만원 한도) 시중은행 및 유관기관의 금융 및 보증 연계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로 기업의 수출판로 확대를 위해 온라인 수출사업도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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