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이날 ”여주는 세종대왕과 효종대왕, 우암 송시열 선생 등을 모신 긍지 높은 인문학의 도시이자 남한강과 신륵사, 황학산, 주어사지와 고달사지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갖춘 도시이지만 현재 각종 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약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어 ”여주가 이제 규제를 극복하고 교통이 편리한 수도권 동남부의 중심도시이자 생태․역사․문화의 메카가 돼야 한다“면서 여주의 발전을 위한 6가지의 공약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우선 ”여주시민의 교통편의를 대폭 높이기 위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인 GTX-F를 신설하겠다“며 ”여주의 성장과 여주에서 서울 광화문 등 중심지까지 30분대 생활권을 만들기 위해 GTX-F를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또 ”신설되는 여주-원주간 복선전철은 역간 거리가 22km나 되지만 정차역이 없다“고 지적한 뒤 ”여주시민들의 전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여주-원주간 복선전철에 강천역 신설을 적극 검토해 강천역 신설로 지역 단절 문제를 해소하고 각종 규제로 낙후된 강천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루겠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특히 ”여주는 GTX-F 등 교통수단이 도입되면 서울 주요 도심까지 30분대 생활권이 되며 앞으로 인구와 관광객 증가를 대비하고 여주 시내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여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트램 도입을 적극 돕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이와 함께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여주에 탄소중립생태교육원을 신설을 검토하고 여주가 탄소중립의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여주는 서울 여의도 면적보다 넓은 대규모 강변숲을 보유하고 있어 이 강변숲에 ‘탄소중립강변숲’을 조성하고 케냐프 등 친환경 식물을 식재하도록 지원, 탄소중립강변숲을 청소년 대상 친환경 식물 교육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끝으로 ”아름다운 산과 강을 보유한 눈부신 도시 여주, 그러나 수많은 개발규제에 묶여 낙후되어왔던 여주를 이제는 지속가능발전의 상징도시로 만들어야 한다“면서 ”이재명과 민주당이 온 힘을 모아 새로운 여주시를 위해 모든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약속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