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투어 측은 올해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며 해외에서도 한국 여행 욕구가 클 것으로 판단해 이 행사를 기획했다고 1월 24일 밝혔다.
첫 대상은 일본이다. 일본 고객이 이벤트 신청 후 자신의 인형을 한국으로 보내면 가이드가 서울 관광 및 K-POP 명소 위주로 투어를 진행하게 된다.
여행을 마친 후 주요 투어 코스에서 인형이 찍은 인증샷과 소정의 기념품을 고객의 인형과 함께 돌려준다.
인형투어는 총 2가지 코스 중 선택할 수 있다. 코스는 경복궁, 북촌, 국립중앙박물관 등 한국의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곳부터 한강공원, 롯데타워, 학동공원 등 젊은 층이 주로 찾는 명소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세부 내용은 글로벌인터파크 ‘토이스토리X서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터파크투어 관계자는 “해외 고객들에게 서울의 다양한 명소를 대리 여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일본을 시작으로 투어 국가를 확대해 나가며 전 세계 고객들에게 특별한 여행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터파크투어 토이스토리X서울 이벤트는 오는 2월 28일까지 개최하는 ‘코리아그랜드세일’에도 참가한다.
(재)한국방문위원회가 주관하는 코리아그랜드세일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 관광 콘텐츠와 쇼핑 혜택을 제공하는 쇼핑문화관광축제로, 올해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토이스토리 이벤트는 코리아그랜드세일 온라인 플랫폼 ‘스페셜 베네핏(Special Benefit)’ 및 ‘트래블&쇼핑(Travel & Shopping)’ 카테고리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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