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K리그1 화려한 복귀전을 위하여 부산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단을 격려하고자 김충섭 구단주를 비롯해 배낙호 대표이사, 최한동 후원회장, 이흥실 단장, 서정희 김천시체육회장 등이 함께 방문했다.
김충섭 구단주는 이날 김태완 감독과 올해 새롭게 구성된 코치진을 만나 전지훈련상황 등에 관해 얘기를 나눈 뒤 선수들을 격려했다.
김충섭 구단주는 “지난 해 K리그 2부리그에서 강등된 지 1년 만에 우수한 성적으로 1위를 차지해 1부리그로 승격되었다. 올 시즌 상위권 진입을 위해 권창훈(수원삼성), 김지현(울산현대), 강윤성(제주유나이티드), 이영재(수원FC) 선수를 영입하여 전력을 보강했다. 올 한 해 흑호의 기운을 받아 매 경기 최선을 다해 김천시민 모두가 염원하는 K리그1 우승을 달성하기 바란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번 동계훈련은 1월 10일부터 2월 16일까지 38일간 진행되며 선수단 격려 방문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되었다. 또한 선수단은 전원 사전 PCR 검사를 완료했고 숙소 밖 외출 금지, 식사 시 개인테이블 사용 등 생활방역을 준수하며 전지훈련에 성실히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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