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설 연휴 특별 소통 대책 마련...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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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22-01-2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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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도로·휴게소·KTX·SRT 등 5G·LTE 기지국 사전 점검

  •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 배치...상시 출동 준비태세 갖춰

LG유플러스 직원이 서울역 인근 건물 옥상에 설치된 5G 기지국 장비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이동통신 통화량과 데이터 트래픽 급증에 대비해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했다.
 
LG유플러스는 이날 명절 네트워크 특별 소통을 위한 비상 운영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비상 상황에 긴급 대응할 수 있는 종합상황실을 서울 마곡사옥에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했다.
 
LG유플러스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세대(5G)·LTE 기지국을 사전 점검해 품질을 측정했다. 이를 기반으로 한 최적화 작업도 진행 중이다.
 
장애 발생에 대비해 중요 거점지역에는 현장요원을 배치한다. 상시 출동 준비태세도 갖춘다. 매년 반복되는 명절 통화량·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휴게소·상습 정체구간에서도 적극적으로 고객 보호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명절 연휴에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귀성·귀경길에 나서지 않고 집에 머무르는 고객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LG유플러스는 U+tv 주문형동영상(VOD),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청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캐시서버 용량 증설 등을 통해 트래픽 증가에 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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